[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빅이슈' 한예슬이 제보자의 죽음을 목격했다.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에서는 환영에 시달리는 한석주(주진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3개월 전, 지수현(한예슬)은 쪽지를 받고 한 남자를 만났다. 남자는 자신을 신인 배우 장주연의 경호원이라고 소개했다. 지수현이 황당해하자 남자는 "스폰은 한강그룹의 홍 회장이다. 전 홍 회장 경호원이자 주연이의 감시원이었다. 주연이가 홍 회장 측에 끌려갔다. 저도 쫓기는 중이고. 저흰 사랑하는 사이다"라고 밝혔다.
남자는 "폭로 기사를 써주세요. 주연이를 구해야 한다"라고 부탁했다. 지수현이 "이미 죽였을 것 같은데"라고 하자 남자는 "못 죽인다. 주연이가 홍 회장 아들을 가졌다. 하지만 아이를 낳으면 죽일지도 모른다"라며 세상에 이 사실을 알려달라고 부탁했다.
지수현은 우선 확실한 증거를 확보하라고 했다. 그때 남자들이 두 사람이 탄 차를 쫓기 시작했다. 남자는 지수현을 내려준 후 죽임을 당했고, 지수현은 이 광경을 목격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