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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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싸움 이겨낼 것"...'육종암 투병' 김영호의 굳센 다짐 [종합]

기사입력 2019.03.14 13:40 / 기사수정 2019.03.14 13:31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우 김영호의 육종암 투병 사실이 전해졌다. 이에 대중은 그를 한마음으로 응원하며 쾌유를 빌었다. 

지난 13일 김영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악성 종양 제거 수술을 무사히 잘 마쳤음을 직접 전했다. 그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걱정해주고 기도해주셔서 수술은 무사히 잘 끝났다"면서 자신을 걱정해준 많은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힘든 싸움을 하겠지만 나를 위해 울먹여주신 그 마음, 지금 이 응원을 잊지 않겠다. 정말 고맙고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또 김영호와 친분이 있는 배우 김혜진은 김영호의 병문안을 가서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김혜진은 "악성 종양 따위 한방에 날리고 무사히 수술 잘 마쳤다고 세상에 널리 알리라 명 받아 소식 전한다. 남은 항암치료도 거뜬히 싸워 이길 수 있도록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영호의 갑작스러운 육종암 투병 사실에 대중 역시 놀란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나 수많은 작품 속에서 강인한 카리스마를 보여줬던 그이기에 더더욱 충격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김영호는 평소와 다름없는 카리스마와 함께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대중을 오히려 안심시켰다. 이에 대중 역시도 "빨리 쾌차해 좋은 연기 보여달라" "꼭 완쾌하실 수 있을 것" 등의 메시지를 남기면서 그를 응원했다. 

"암 판정에 놀랐지만 꼭 이겨내겠다"고 의지를 다진 김영호. 언제나 그랬듯이 카메라 안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로, 그리고 카메라 밖에서는 푸근한 삼촌같은 모습으로, 하루빨리 극복하고 밝은 모습으로 대중 앞에서 서는 날을 바라본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혜진 인스타그램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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