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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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이슈' 한예슬, 다친 주진모 강제 입원시켰다 [종합]

기사입력 2019.03.13 23:02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빅이슈' 한예슬이 주진모를 강제 입원시켰다.

1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에서는 한석주(주진모 분)가 딸 세은을 찾았다. 

이날 한석주는 지수현(한예슬)에게 아이돌 도박 현장 파파라치 파일을 건넸고, 딸 세은의 주소를 받아냈다. 지수현은 같이 일하자고 제안했지만, 한석주는 거절한 후 딸에게 줄 선물을 한아름 사고 머리를 정리했다.

과거 사건이 터진 후 한석주는 해고되었고, 집엔 압류가 들어왔다. 아내 배민정(최송현)은 세은을 데리고 떠나려 했다. 한석주가 세은을 강제로 집에 데려왔지만, 그때 경찰이 체포영장을 들고 나타났다. 김 원장 불법가택침입, 불법촬영, 위력에 의한 자살교사 등의 혐의였다. 배민정은 수감된 한석주에게 이혼을 고하고, 한석주를 떠났다.


이후 한석주는 세은의 병원을 찾아갔다. 세은은 한석주에게 "하나님한테 빨리 데려가달라고 기도했다. 어차피 하나님 곁으로 갈 거면 엄마, 아빠 더 고생시키지 않고 가야 한다. 하늘나라에 있는 아빠도 빨리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러던 중 세은은 숨을 가쁘게 쉬다가 정신을 잃었고, 한석주는 세은을 안고 병원으로 달려갔다.

배민정은 세은의 심장공여자가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한석주가 "미안해. 그때 내가"라며 눈물을 흘리자 배민정은 "그래. 그때 당신은 의사 말을 들었어야 했어. 난 영원히 당신을 용서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한석주는 "용서를 바라진 않을게"라며 세은이 옆에 있고 싶다고 했다. 하지만 배민정은 "아니? 세은인 당신 모르고 죽게 할 거야. 그게 내가 당신한테 내리는 벌이야. 다신 나타나지 마"라고 밝혔다. 괴로움에 술을 마신 한석주는 병원으로 끌려갔다. 지수현이 다리를 다친 한석주를 강제 입원 시킨 것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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