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중국 가수 용조아가 승리를 언급했다.
중국 매체 시나연예는 13일 'KKBOX 홍콩 풍운방 시상식'에 참석한 용조아 인터뷰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용조아는 승리와 준비 중이던 컬래버레이션 무산을 언급했다.
용조아는 "지난 몇 개월 승리가 굉장히 바빴다. 정말 유감"이라며 "내게 있어 승리는 정말 재능있는 아티스트다. 나도 승리와 컬래버레이션을 기다렸다. 빨리 괜찮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조아는 또 "나는 녹음을 마쳤고 후반 작업이 많이 남았다. 하지만 승리가 더 이상 작업할 수 없게 됐다"면서 "원래 더 많이 참여하려 했는데 계획대로 안 되니 어쩔 수 없다"고 했다.
은퇴를 미리 알았느냐는 질문에는 "몰랐다. 승리 회사(YG엔터테인먼트)에서 내가 많은 말을 하지 않길 바란다"며 "여기까지 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용조아는 승리와 컬래버레이션 작업을 진행 중이었으나 승리의 연예계 은퇴 선언 및 성 접대 의혹 경찰 조사 등으로 무산됐다. 경찰은 승리를 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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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