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1.30 11:36 / 기사수정 2009.11.30 11:36
조광래 감독은 "항간에 제가 모 구단으로 옮긴다는 소문이 많이 떠돌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런 소문은 전혀 근거가 없다는 것을 먼저 밝혀드립니다."며 이적설을 부인했다.
조광래 감독은 이어 "저는 경남 FC의 감독입니다. 올 시즌까지 그랬듯이 내년 시즌에도 팬 여러분과 구단이 신임한다면 저는 오직 경남 FC의 감독일 것입니다"라고 밝히며 경남FC에 대한 강한 애정을 표시했다.
조광래 감독은 자신이 경남FC 감독으로 부임한 이유가 경남 출신 축구인으로서 힘을 보태는 것이었다면서 "경남FC가 당당히 국내 타 구단과 어깨를 견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때까지 미력하나마 헌신할 생각"이라며 팀의 미래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을 강조하였다.
타 구단 이적설을 부인한 조광래 감독은 구단의 미래와 내년 시즌을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며, 경남 함안클럽하우스에서 본격적인 훈련으로 2010 시즌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조광래 감독(C) 경남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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