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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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들호2' 박신양, 고현정 살인 막았다…문수빈 가격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3.13 06:45 / 기사수정 2019.03.13 11:07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2' 고현정이 마지막 남은 대산복지원 가해자들을 죽이려 했지만, 박신양이 나타났다.

1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 죄와 벌'에서는 조들호(박신양 분)가 의식을 잃은 이자경(고현정)에게 꽃을 건넸다. 

이날 조들호는 대산복지원 피해자 김계옥을 성폭행한 범인이 누군지 알아냈다. 김계옥의 딸 김민정과 유전자 검사가 일치한 건 국종섭(권혁), 성폭행범은 그의 아버지 국현일(변희봉)이란 말이었다. 조들호는 김민정에게 두 가지 길을 제시했고, 김민정은 어려운 싸움을 택했다.

김민정은 "저희 엄마는 단 한 번도 그때 일에 대해 말씀하신 적 없다. 생각만으로도 혼절하셨다. 두 번 다시 돌이키고 싶지 않은 성폭력일 뿐"이라며 "엄마는 싸우자고 하셨을 거다"라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이재룡(김명국), 공창수(이병욱)에게 당한 이자경은 목숨이 위험해졌다. RH- O형 수혈이 시급한 상황. 한민(문수빈)은 국종희(장하란)를 찾아가 이자경 동생을 언급하며 무릎을 꿇었다. 국종희가 거절하자 한민은 국현일(변희봉) 죽음으로 국종희를 협박, 결국 국종희는 이자경에게 수혈해주었다.

의식을 회복한 이자경은 강덕영(정원중)에게 이재룡, 공창수의 출국 금지를 지시하며 반격에 나섰다. 출국금지를 당한 이재룡, 공창수는 밀항을 결심했지만, 이자경과 한민이 두 사람의 계획을 모를 리 없었다.

그 시각 조들호는 서 검사를 통해 강덕영이 이재룡, 공창수를 출국 금지시켰으며, 두 사람이 이자경을 습격한 범인이란 걸 알았다. 곧 이자경이 그들을 죽일 계획이란 것도. 두 사람을 쫓아간 조들호 일행은 한민과 대치했고, 윤소미(이민지), 조들호는 한민에게서 서로를 구했다. 그때 경찰차가 도착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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