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고퇴경이 밀라노에서 랜덤 플레이 댄스를 진행했다.
12일 방송된 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에 크리에이터 고퇴경이 등장했다. 고퇴경은 최근 세계 각국에서 랜덤 플레이 댄스를 추는 콘텐츠를 올리고 있었다.
고퇴경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랜덤 플레이 댄스는 최근 많이 하고 있는 콘텐츠"라며 'SNS를 통해 신청을 받아서 가장 많은 분들이 원하는 나라로 직접 찾아가서 랜덤 플레이 댄스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 세어보지는 못했지만 약 30개국 정도에서 신청을 해주신 것 같다"고 했다.
고퇴경이 이번에 택한 곳은 이탈리아 밀라노였다. 고퇴경은 "밀라노에서 적극적인 액션을 취해주셨다"면서 "거기에 제 마음이 움직였다"고 설명했다. 밀라노에 도착한 고퇴경은 랜덤 플레이 댄스를 하는 시간까지 16시간 정도 남았다. 다만 걱정스러운 것은 날씨였다.
고퇴경은 도착하자마자 두오모 성당으로 향했다. 고퇴경은 "카메라 앵글을 미리 체크하기 위해 장소에 직접 가봤다. 허락은 미리 맡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퇴경은 이곳에서 직접 춤을 춰보는 등 랜덤 플레이 댄스 준비를 꼼꼼하게 진행했다.
다음 날, 고퇴경은 두오모 성당에서 랜덤 플레이 댄스를 준비했다. 현장 무대 준비를 도와주는 팀 블랙잭도 있었다. 고퇴경은 "SNS로 같이 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해주셔서 함께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제가 주로 연락을 많이 했는데 요즘에는 먼저 연락이 오는 편이다. '행사를 하는 누구누구다. 여기 올일 있으면 연락을 달라'는 식으로 연락이 많이 오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고퇴경은 이어 랜덤 플레이 댄스 행사를 진행하며 다양한 참가자들을 만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