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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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룸' (여자)아이들, 순수 소연 당황한 폭로전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3.13 06:30 / 기사수정 2019.03.12 20:03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여자)아이들 멤버들이 폭로전으로 웃음을 안겼다. 정직하게만 살았던 소연은 당황했다.

12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 (여자)아이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여자)아이들 멤버들은 지난 1년간 활발히 활동을 해온 것과 관련, 어떤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수진은 "신인상 처음 받았을 때 좋았다"고 답했다. 소연은 "신인상을 받으니까 욕심이 나더라. 다음을 더 잘 준비해야겠더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특히 (여자)아이들은 어떤 CF를 찍고 싶냐는 질문을 받기도 했다. 민니는 "향수 CF를 찍고 싶다"며 직접 CF 포즈를 취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슈화는 샴푸, 소연은 맥주 광고를 찍고 싶다고 했다. 소연은 워킹을 하며 "물이라 순하다"라는 멘트까지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미연은 "쉬는 날 (멤버들) 모두 휴가를 갔다. 하쿠와 마타(반려견) 뒤처리를 하다가 하루가 다 갔다. 여섯 명이서 치울 때는 (힘든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에 정형돈은 갑작스레 모두 눈을 감게 한 뒤 "나는 하쿠와 마타의 똥을 보고 못 본 척 한 적 있다"는 질문을 던졌다. 소연을 빼고 모든 멤버들이 손을 다 들었다. 우기는 "처음 봤을 때 (똥) 탄생이 얼마 안 돼 굳을 때까지 기다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정형돈은 또 한 번 눈을 감게 했다. 그는 "나는 하쿠와 마타의 똥을 봤는데 못 본 척 한 사람을 안다"는 질문을 던졌다. 우기는 슬며시 손을 든 뒤 "민니 언니가 그런 걸 목격했다"고 폭로했다. 우기는 "화장실 가는 길이었다. 민니 언니가 치웠을 거라 생각했는데 아직도 거기 있더라"고 했고, 민니는 "가끔 못 본 척한다"고 웃었다. 소연은 "난 다 치웠는데"라며 원망했다.

정형돈은 슈화에게 "슈화가 잘못했다. 슈화가 데려온 것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치워야 한다"고 했는데, 슈화는 "저는 생각이 없다"고 웃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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