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성관계 영상을 몰래 촬영하고 유포한 의혹을 받는 가수 정준영이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는데 이어, 출연 예정이던 행사에도 불참할 예정이다.
뷰티풀 민트 라이프 측은 12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5월 12일(일) 출연 예정이었던 정준영(Jung Joon Young)은 소속사 요청에 의해 출연이 취소되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여성들과의 성관계 장면을 불법으로 촬영해 유포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 여성만 10명에 달한다.
이에 KBS 2TV '1박 2일' 측은 그의 출연 중단 방침을 밝혔고, 그가 고정 출연 중인 '짠내투어'와 촬영 중이었던 '현지에서 먹힐까3' 등도 편집을 통해 그의 출연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정준영은 12일 오후 5시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LA에서 입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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