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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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마블' 비밀 감춘 고양이 구스, 최고의 신스틸러 등극

기사입력 2019.03.12 10:58 / 기사수정 2019.03.12 11:1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캡틴 마블'(감독 애너 보든, 라이언 플렉)에서 귀여움과 반전으로 톡톡한 활약을 한 고양이 구스의 존재감이 주목받고 있다.

MCU 최초로 등장한 고양이 캐릭터 구스는 '캡틴 마블'의 개봉과 함께 최고의 신스틸러에 등극했다.

냉정한 쉴드 요원 닉 퓨리의 마음을 녹여 언제나 구스를 예뻐하겠다는 다짐을 받아내며 닉 집사로 만들어버리는 강력한 캐릭터다.

'캡틴 마블'의 고양이 고양이 구스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실제 고양이들과 고양이 모형, CG가 모두 합쳐져 만들어졌다.

레지라는 고양이가 메인으로 선발됐고 아치, 곤조, 리조까지 총 네 마리의 고양이가 구스를 연기했다.

각각 특기가 다른 고양이들은 특정 장면에서 필요한 연기로 영화를 만들어갔다.

돌발 행동으로 영화에 즉흥성까지 더한 고양이들은 '캡틴 마블'의 중요한 관람포인트를 완성하며 개봉 전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부터, 개봉 후 영화 속 대활약과 귀여움까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 분)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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