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NC 다이노스 양의지, 나성범 등 선수단이 팬 사인회를 연다.
NC는 18일 열리는 창원NC파크 개장식에 앞서 경남∙창원 야구팬을 위해 선수단 팬 사인회를 준비했다. 경남∙창원의 야구팬이라면 3월 18일 오후 5시부터 NC 다이노스 선수단의 사인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새 야구장을 찾는 팬은 메인 콘코스에서 양의지, 나성범, 박민우, 이재학, 구창모 총 5명의 선수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양의지는 NC 소속으로 처음 나서는 팬 사인회이며 지역 팬과 먼저 인사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선수단을 만나는 동안 NC 다이노스 치어리더인 랠리 다이노스와 NC 응원가를 불렀던 가수 브레인의 기념공연도 열려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이날 창원시와 NC 다이노스는 새 야구장이 창원의 랜드마크이자 KBO 명품구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허성무 창원시장, 정운찬 KBO 총재, 김택진 NC 다이노스 구단주 등 각계각층이 모인 가운데 가수 SF9, 청하, 소찬휘, 장윤정의 축하공연과 허성무 창원시장의 기념사, 개장기념 특별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NC는 창원NC파크 시대 시작을 더 많은 시민과 함께하기 위해 새 야구장 외부 벽면에 대형 현수막을 설치해 개장식을 알린다. 운동장 사거리 주변 도로를 지나는 보행자와 차량 운전자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창원NC파크 이미지와 개장식 일정을 게시한다.
NC 다이노스 이동욱 감독은 "다이노스다운 야구를 선보이기 위해 선수단이 똘똘 뭉쳐 시즌을 준비했다"며 "새 야구장에서 경기를 펼치는 만큼 더 멋진 시즌으로 팬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