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레드벨벳이 JTBC '스테이지K'에 첫 드림스타로 출연한다.
12일 '스테이지K' 측은 레드벨벳이 첫 드림스타로 출연을 확정지었음을 전했다.
'스테이지K'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케이팝 댄스 실력자를 찾아 꿈의 무대를 선사할 예능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예선을 거친 참가자들이 한국 본선 무대에 진출, 세미파이널과 파이널에서 우승한 참가자만이 드림스타와의 무대를 가질 수 있다.
매 회 드림스타가 출전 팀들의 대결을 지켜보며, 각 국가별로 문화적 해석 및 공감대를 전해줄 다국적 셀럽들로 구성된 글로벌 통역단도 함께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레드벨벳은 최근 미국과 캐나다 7개 도시에서 8회 공연을 펼친 북미 투어를 전석 매진시키며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더불어 지난해 큰 화제를 모은 북한 평양 공연에 참가한 유일한 케이팝 아이돌이기도 하다.
이에 제작진은 "레드벨벳은 귀여우면서도 세련된 톡톡 튀는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걸그룹이다"며 "그 다채로운 이미지와 무대에 반한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가 예선에서부터 레드벨벳을 자신의 드림스타로 뽑아 첫 회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미 살벌한 경쟁 속에 글로벌 예선을 통과한 각국의 대표 참가팀들이 출연을 앞두고 있다. 이들은 국경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케이팝에 대한 열정을 과시하며 선의의 국가 대항전을 펼치게 된다.
'스테이지K'는 오는 4월 초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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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