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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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 정일우, 양반 살인사건 누명…위기의 권율X고아라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3.12 06:50 / 기사수정 2019.03.12 22:0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해치' 정일우가 살인 누명을 쓸 위기에 놓였다.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해치' 17회·18회에서는 연잉군 이금(정일우 분)이 살인 누명을 쓰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문수(권율)와 여지(고아라)는 인신매매범을 잡기 위해 수사를 시작했다. 여지는 기생으로 위장했고, 일본인 행세를 했다. 그 과정에서 여지는 기방 주인인 도지광(한지상)의 눈에 띄어 의심을 샀다.

도지광은 "처음 보는 얼굴 같은데. 누구이나. 내 여기 주인인데 내 어떻게 널 모르니. 왜년이 조선말을 알아듣는다?"라며 추궁했고, 여지는 "조선 손님을 모시기 위해 배웠습니다"라며 핑계를 댔다. 다행히 다른 일본인 기생이 여지를 불렀고, 여지는 도지광을 피해 자리를 벗어날 수 있었다. 

또 연잉군 이금은 우연히 도지광이 인신매매범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연잉군 이금은 박문수와 여지가 기방에 잠입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곧장 기방으로 향했다. 

연잉군 이금은 박문수와 마주쳤고, "지금 너희들이 찾아야 할 것은 청국인이 아니야"라며 도지광의 정체에 대해 귀띔했다. 

같은 시각 여지는 도지광의 대화를 엿듣다 붙잡혔다. 여지는 칼을 들고 도지광과 싸웠고, 도지광의 수하들 역시 여지를 위협했다. 마침 박문수가 여지를 발견하고 싸움에 뛰어들었다. 

게다가 연잉군 이금은 여지를 찾아다니던 중 살인사건 현장을 목격했다. 살인범은 남장을 한 여자아이였고, 살인범의 목덜미에는 '살주'라고 적혀 있었다. 그러나 연잉군 이금은 살인범을 놓쳤고, 이때 위병주가 나타났다.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연잉군 이금이 살인 누명을 쓰게 될 위기에 놓인 장면이 포착됐다. 박문수와 여지는 연잉군 이금을 돕겠다고 나서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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