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박진영이 엉터리 사이코 메트리 실력을 선보였다.
11일 방송된 tvN '사이코메트리 그 녀석' 1화에서는 은지수(다솜 분)가 요양병원 화재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이안(박진영)을 부검실로 불렀다.
이날 은지수는 이안에게 "어때 할 수 있겠느냐"라고 물었고, 시신을 만진 이안은 이상한 숫자를 보게 됐다. 이어 그는 "죽기전에 피해자들은 공통적으로 어떤 숫자를 봤다. 80B, 75A, 85C"라고 밝혔다.
특히 이안은 "다잉 메시지 아니냐. 혹시 이 다잉 메시지를 없애기 위해 불을 지른 것일 수도 있다. 내가 본 건 여기까지 다"라고 말한 후 "어떠냐. 이거 정도면 특수부 공식 사이코메트리 안되냐"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사실 큰 능력에 큰 책임이 따른 다는 말 실감 못했다. 그런데 이렇게 내 능력이 발휘 되는 날이 오다니...."라고 설레발을 쳤고, 은지수는 그가 본 것이 시신들의 속옷 사이즈라는 사실을 알려주며 이안을 타박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