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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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경찰' 장혁, 불법 대부업 피의자 추적 중 방전

기사입력 2019.03.11 20:46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장혁, 조재윤, 김민재, 이태환이 불법 대부업 피의자 추적에 나섰다.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도시경찰'에서 장혁, 조재윤은 수사관들과 함께 불법 대부업 피의자 추격에 나섰다. 피의자는 오토바이를 타고 순식간에 수사관들이 탄 차량을 앞질러 갔다. 좁은 골목이라 쉽지 않은 추격이 시작됐다. 

김민재와 이태환이 속한 팀은 불법 대부업 사무실을 확인했다. 하지만 장혁, 조재윤 팀과 상황을 공유하며 사무실에 아무도 없을 것이라 판단했다. 그럼에도 이태환 등은 사무실 안을 확인해보기 위해 이동했다. 이때 이태환은 문 앞에 놓인 배달 음식을 발견했다. 피의자가 먹은 것으로 보이는 배달 음식이었다. 하지만 별다른 단서는 발견하지 못했다. 

차로 복귀한 이태환은 "예상으로는 있는 것 같다. 짬뽕 한 그릇이 내밀어져 있다. 보통 밖에 내놓으면 엄청 차가워져야 하는데 그렇지 않았다"고 했다. 하지만 수사관은 "하나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조재윤, 장혁은 피의자 주거지로 향했지만 발견할 수 있는 것은 없었다. 수사관들은 재정비 시간을 갖고 전략을 다시 짰다. 이후 A팀 수사관들은 장애인 사칭 증거 서류를 확보하기 위해 이동했다. 이때 장혁은 스르륵 잠이 들어버렸고, 이대우 팀장은 "혁이는 어쩌다 그렇게 됐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장혁은 "새벽에 운동을 했다. 정신은 잠들었는데 몸이 했다"고 말했다.

김민재, 이태환 등의 B팀은 불법 대부업 사무실로 향해 수색에 나섰다. 먼저 우편함을 확인했는데, 피의자 김주원(가명) 앞으로 온 우편물을 발견했다. 정면 돌파를 선택한 B팀은 사무실 문을 두드렸지만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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