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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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솔비, 4월 유럽→뉴욕→서울 월드투어 전시 개최

기사입력 2019.03.11 08:51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솔비가 아티스트 권지안으로 월드투어 전시 개최를 확정, 본격적인 해외 진출로 한 단계 성장을 예고했다.
                            
솔비의 '레드 퍼포먼스' 영상을 접한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권지안이란 한국 아티스트에 대해 매력을 느껴 많은 러브콜을 보내왔고, 솔비 또한 상대 해외 작가들에게 큰 영감을 받아 협업을 통한 '하이퍼리즘 바이올렛' 시리즈 작품을 완성하기로 결정한 것.
 
첫 번째 협업 아티스트는 스페인 출신 화가 '마누 알게로'이다. 각종 해외 재단 후원과 어워드를 휩쓸고 있는 아티스트로 마누는 "권지안의 작업 방식은 독특하다. 음악을 겸비한 퍼포먼스는 그 폭발력과 에너지가 인상적이다. 함께 작업하면 재미있고 흥미로운 결과물이 나올 것 같다"라고 협업 이유에 대해 밝혔다.
 
한편 솔비는 2015년부터 음악과 미술을 결합한 '셀프 콜라보레이션'이라는 장르를 개척하고 확장해오며 한국 문화 예술의 대중화에 앞장서 온 만큼 이번 해외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한 작업이 아티스트 권지안으로서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지난 2019 퍼스트브랜드 대상 아트테이너 부문에서 1대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어 아트테이너로서의 폭을 한층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
 
현재 솔비는 유럽에 체류하며 월드 투어 전시를 위한 그림과 새 음반 작업을 현지 스태프들과 진행하고 있다. 솔비의 ‘하이퍼리즘 바이올렛’은 오는 4월 유럽을 시작으로 서울과 뉴욕에서 전시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싸이더스HQ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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