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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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이장우, 유이에 "최수종 살인 누명 같다" 고백

기사입력 2019.03.10 20:0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하나뿐인 내편' 이장우가 유이에게 최수종의 살인 누명 의혹을 제기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하나뿐인 내편' 101회에서는 왕대륙(이장우 분)이 김도란(유이)에게 강수일(최수종)이 살인 누명을 썼을지도 모른다고 고백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대륙은 강수일이 살인 누명을 쓴 것 같다고 밝혔고, "확실한 건 아니라서 내가 섣불리 말하나 망설였는데. 그래도 도란 씨는 알아야 될 것 같아서요. 그 노숙자 아저씨가 장인어른 사건 목격자예요. 증인이고요. 장인어른이 그때 그 사건이 벌어졌을 때. 그 순간 기억을 못 하신대요. 그래서 그 아저씨한테 물어보고 계시더라고요. 정말 장인어른이 사람을 죽이는 걸 봤냐고"라며 털어놨다.

김도란은 "우리 아빠가 그 순간 기억을 못한 거예요? 근데 어떻게 살인범이 된 거예요"라며 충격에 빠졌고, 왕대륙은 "그 순간을 기억 못 하더라도 정황상 장인어른이 다야 아버지하고 몸싸움을 벌인 후에 살인범으로 몰린 것 같아요"라며 설명했다.

특히 왕대륙은 "증거로 채택된 칼에서는 두 명의 지문이 나왔어요. 근데 장인어른만 용의선상에 올랐고요. 또 다른 목격자인 대부업체 여직원의 진술도 달라요. 처음에는 장인어른이 칼을 가져와서 협박했다고 했다가 그 칼에 아저씨 지문도 있다고 하니까 원래부터 대부업체에서 쓰던 과일 칼이라고 진술을 번복했어요"라며 밝혔고, 김도란은 "같이 찾아요. 나도 같이 찾아요"라며 기대했다.

이후 김도란과 왕대륙은 함께 양 사장(이영석)을 찾으러 다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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