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열혈사제' 김남길이 위기를 넘겼다.
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에서는 야구방망이를 든 김해일(김남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용문(이문식)의 도발에 넘어간 김해일은 야구방망이를 들었고, 기용문은 "신부가 사람을 친다. 사탄이다"라며 넘어졌다. 옆에선 동영상을 촬영했다.
구대영(김성균)은 "신부님"이라며 달려가다 김해일이 휘두른 야구방망이에 맞았다. 구대영은 괜찮다면서도 "갓 쓴 사람은 누구냐"라며 저승사자를 보기도. 뇌진탕이었다.
기용문은 "휘두르는 야구 배트에 내가 떡실신이 돼야 했었는데"라며 아쉬워했다. 심지어 김해일을 촬영한 휴대폰도 사라졌다. 보육원 수녀가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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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