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이상민의 크라잉랩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9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갓세븐 JB와 유겸이 출연했다.
JB는 5개월만에 '놀라운 토요일' 스튜디오를 다시 찾았다. 그는 "당시 출연 후 후유증이 있었다. 한 글자로 자꾸 틀렸었다. 너무 자만하지 않았나 싶다. 춤추면서 맞추러 나갈 때 겸손이란게 아예 사라졌었다"라고 말했다.
유겸은 스스로를 '순수결정체'라고 소개했던 만큼, 이날 귀엽고 순수한 매력을 어필했다. 특히 고추, 에로 등의 단어가 언급될 때마다 '꺄르르' 웃음을 터뜨려 눈길을 끌었다. 힌트를 얻기 위해 섹시한 미국춤을 추기도 했다.
첫 문제는 트와이스의 'TOUCHDOWN'이었다. 키는 "트와이스가 은혜로운 분들이기 때문에 컴백 무대를 챙겨 봤다. 도입부가 특이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날 '끌어당긴'과 '끌어당길'을 두고 어려움이 있긴 했지만, '놀토' 멤버들은 다행히 받아쓰기에 성공했다. 그 덕에 돼지고기 김치찜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이어 번역기 퀴즈에서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왜그래 풍상씨', '외과의사 봉달희', '힘쎈여자 도봉순', '로맨스는 별책부록', '리멤버-아들의 전쟁' 등의 드라마 이름 퀴즈가 이어졌다. 다행히 여기서 JB는 한차례 실패를 딛고 먹고 싶어하던 전을 먹을 수 있었다.
다음 문제는 브로스의 'WINWIN'이었다. 이상민의 크라잉랩이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지만, 박나래가 과거를 떠올리며 차근차근 맞춰 나갔다. 그 덕에 해물 샤부샤부를 먹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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