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배우 김지영이 임순례 감독과 함께 작품하는 것이 힘들었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JTBC '방구석 1열'에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여성 스포츠 영화 특집'으로 이뤄졌다. 핸드볼 감독 임오경, 배우 김지영, 방송인 럭키가 출연했다.
이날 김지영은 "임순례 감독님의 작품을 예전부터 하고 싶었다. 그래서 영화 제안이 들어왔을 때 바로 '나 이거 할래' 했다"고 입을 뗐다.
이를 듣던 윤종신은 "근데 임순례 감독님은 리얼리티와 진솔한 작품을 많이 하지 않냐. 같이 작업하기 어땠냐"고 물었다.
김지영은 "리얼리티를 너무 중요시 여기시니까 정말 작품 해보니까 너무 힘든게 화면에 나오지 않아도 다 뛰어야 하더라. 살짝씩 스쳐가도 계속 경기를 하는 것처럼 뛰어야 한다"며 "그게 너무 힘들더라. 쉴 때가 없었다. '쉬어도 돼요?'하면 단호하게 '안돼요' 하셨다"며 고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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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