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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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복무' 이종석, 日 팬들에게도 인사..."더 좋은 사람으로 돌아올 것"

기사입력 2019.03.08 15:52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한 배우 이종석이 일본 팬들에게도 인사를 건넸다. 
 
이종석은 오늘(8일) 서울의 한 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첫 출근을 완료했다. 이에 앞서 이종석은 일본 팬페이지에 '이종석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그는 "지난해 팬미팅 이후로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그런데 또 다시 이별의 인사를 드려야 해서 미안한 마음이 앞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 10년을 돌이켜보면 일본 팬분들이 많은 힘이 됐던 것 같다. 언제나 변치 않는 마음으로 제 곁을 지켜주셔서 늘 감사했다. 2년 뒤에는 더 좋은 배우로 사람으로 여러분 앞에 서겠다"고 인사를 건넸다.

한편 이종석은 16세 때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이로 인해 신체검사 결과 4급 판정이 나왔고, 이에 이종석은 2년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한다. 이종석은 이날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먼저 시작하고, 4주간의 군사훈련은 추후 받게 될 예정.

이종석은 대체복무를 시작하기 직전까지 tvN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으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끊임없이 작품 활동을 하던 이종석은 2년만 대체복무를 하면서 잠시 배우 생활을 쉬어가게 됐다. 팬들은 2년 뒤 더 성숙해져서 돌아올 이종석을 응원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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