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호구들의 감빵생활'이 첫 방송 전부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tvN '호구들의 감빵생활' 측은 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출연진 면면을 미리 볼 수 있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호구들의 감빵생활'은 출연자들이 팀을 나눠서 다양한 게임을 펼치는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이다. 감빵(교도소)의 모범수들 속 숨은 마피아를 찾기 위해 다양한 게임을 선보인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이수근, 정형돈, 김종민, 이상엽, 황제성, 장도연, 갓세븐(GOT7) JB, 세븐틴(Seventeen) 승관, 아이즈원(IZ*ONE) 최예나가 죄수복을 입은 채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카드를 들고 각각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있다.
'호구들의 감빵생활'은 학창시절 삼삼오오 모이면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법 한 '마피아 게임'을 모티브로 했다. 범인을 찾는 과정에서 펼쳐지는 용의자들의 포커페이스와 미묘한 신경전에 관심이 모인다. 또한 포스터에 적힌 '밤이 되었습니다. 마파아는 고개를 들어주세요'라는 익숙한 멘트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다음 주 1회 내용을 예측해볼 수 있는 장면이 공개됐다. 우선 '호구들의 감빵생활' 첫 방송에서는 세 명의 마피아가 출연진들과 시청자들을 혼돈에 빠뜨린다. 또한 중간중간 진짜 마피아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이어질 예측불허의 게임과 고도의 심리전이 긴장감을 더한다.
'호구들의 감빵생활'을 연출하는 윤인회 PD는 "첫 녹화에서부터 출연진들의 열정과 즐거움이 느껴졌다. 마피아의 힌트를 얻을 수 있는 게임부터 출연진들이 자발적으로 펼치는 고도의 심리전이 시청자들의 추리 DNA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진과 출연진이 현장에서 직접 느낀 재미가 시청자들에게 그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호구들의 감빵생활'은 오는 16일 오후 6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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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