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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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김필 "이제는 군필, 아직 낯설고 어색해"

기사입력 2019.03.07 15:18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컬투쇼' 김필이 제대 소감을 전했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3~4부에는 가수 김필, 라비, 하성운이 출연해 청취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태균은 김필의 등장에 "김필이 '군필'이 돼 돌아왔다"며 장난쳤다. 김필은 지난 1월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2년 3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 오늘(7일) 공개한다. 김필은 "제가 제대를 할지 한 달 조금 넘었다. 아직은 뭔가 낯설고 어색하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를 들은 김태균과 박성광은 "'다, 나, 까' 말투가 나오지 않느냐"고 물었고, 이에 김필은 "요즘엔 '다, 나, 까'를 안 쓰더라. 요즘엔 '요'까지는 괜찮더라"고 말했다. 

한편 김필은 오늘(7일) 새 디지털 싱글 '목소리'를 공개한다. '목소리'는 따듯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팝 발라드 장르로, 김필만의 날카로우면서도 깊은 감성이 잔잔한 여운을 남긴다. 김필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오랜 시간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담았다.

라비는 지난 5일 두 번째 미니앨범 'R.OOK BOOK(룩북)'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TUXEDO(턱시도)'는 지루한 일상의 루틴에서 벗어나 이 순간만큼은 흥겹고 자신 있게 놀고 태워보자는 의미를 갖고 있다. 

하성운은 지난달 28일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My Moment'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BIRD'는 세련된 신스 패드와 드럼 비트 위에 경쾌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곡의 방향성을 유지하면서 분위기가 전환되는 클라이막스는 매력적인 멜로디와 보컬 화음과 함께 경쾌한 날갯짓을 표현하고 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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