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축제 '2019 아이핏 컨벤션', 성공리에 마쳐...국내 최대 규모

[엑스포츠뉴스 황성운 기자] 피트니스 전문가를 위한 지식 축제 '2019 아이핏 컨벤션'이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피트니스 전문가들의 세분화된 지식 수요에 맞춰 피트니스, 요가&메디테이션, 필라테스 메소드 3가지 컨퍼런스로 펼쳐진 '2019 아이핏 컨벤션'은 2~3일 동안 100여개의 강의, 약 7,000명 수준의 강의 참여로 국내 최대규모의 피트니스 교육 행사임을 증명했다. 

'피트니스, 비로소 산업이 되다'를 비롯한 피트니스 매니지먼트 강의에서는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피트니스 시장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과 피트니스 경영자의 자세에 대해 다루면서 공감대를 형성했다.

'리커버링 토탈 솔루션' 강의를 비롯한 피트니스 컨디셔닝 강의는 근거 중심의 트레이닝 구성, 분석적인 사고 방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요가&메디테이션 컨퍼런스에서 펼쳐진 명상 프로그램은 현대인에게 필요한 정신적인 수양의 가치와 몸의 감각을 통한 참된 '나'를 찾는 과정에 대해 다뤘다. 

또 필라테스 메소드 컨퍼런스는 국내에서 가장 성장하고 있는 카테고리인만큼 많은 전문가들이 디테일한 티칭 방법론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배움의 열기로 뜨거웠다.

아이핏(IFIT) 설립자이자 사단법인 대한 피트니스 전문가 협회의 김수미 이사장은 피트니스 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피트니스 전문가들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가장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 피트니스직군이 '진정한 전문가'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다수가 인정할 수 있는 전문성 인증 제도를 통해 자신의 경력, 교육 수준을 관리하고 고객에게 객관적인 지표로 신뢰를 얻을 수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피트니스 전문가를 위한 교육 플랫폼을 지향하는 아이핏은 향후 보다 전문화, 다각화된 피트니스 지식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아이핏의 전문 아티클과 콘텐츠, 교육 소개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abongdo@xportsnews.com / 사진=아이핏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