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김종민이 과거 이상형 경리의 현 인상에 대해 말했다.
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 히스토리채널 웹예능 '무작정 현장취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공서영이 MC를 맡은 가운데 김종민, 경리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종민은 과거 경리를 이상형으로 꼽았던 것에 대해 "그때는 그랬다"고 말했고, 경리는 "요즘에는 예쁘신 분들이 많아서 바뀌었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종민은 "(같이 촬영을 해보니) 괜찮은 동생이고 동료였다. 경쟁을 하다보니까 경쟁 상대의 느낌이 났다"고 말했다.
경리는 "오빠가 나를 이상형으로 꼽았어서 묻어가는 느낌으로 가려고 했는데 그게 아니었다"며 "오빠가 예능을 할 땐 어리바리한 모습을 보이는데 실제로 촬영해보니까 똑똑한 바보의 느낌이었다. 실제로 굉장히 똑똑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무작정 현장 취재'는 김종민과 경리가 대한민국이 세계 최초로 선보인 5G 기술에 대한 특종을 찾기 위해 KT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취재 경쟁을 벌이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직장 리얼리티라는 장르에 취재라는 콘셉트를 더해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11일 오후 5시 첫 공개.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