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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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캔들'에 등장한 알베르 증후군은 무엇…만들어낸 병명

기사입력 2019.03.07 09:52 / 기사수정 2019.03.07 09:52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강남스캔들'에 '알베르 코타르 증후군'이 등장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강남스캔들'에서 홍백희(방은희 분)는 최서준(임윤호)이 '알베르 코타르 증후군'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됐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알베르 코타르 증후군'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가졌고, '알베르 증후군'을 검색해 이 검색어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기도 했다.

'알베르 코타르 증후군'은 극중 연출을 위해 만들어진 병명으로, 실존하지 않는다.

이와 비슷한 '코타르 증후군'이 있다. 코타르 증후군은 자신의 신체 일부 또는 영혼이 사라졌거나 스스로가 죽었다고 믿는 망상의 종류다. 음식 섭취의 필요를 느끼지 못하는 왜곡된 사고, 우울감과 비현실감, 불안, 초조 등의 신경증적 증상을 동반한다.

이에 '강남스캔들'이 '코타르 증후군'의 이름과 증상을 참고해 '알베르 코타르 증후군'을 만들어낸 것으로 보인다.

'강남스캔들'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4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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