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9:49
경제

트루락, “ 노인 수면 문제 프리바이오틱스 섭취도 도움”

기사입력 2019.03.06 23:28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면 잠이 없어진다고 하는 것은 노화에 따른 현상이다. 노화는 우리 몸 속 생체시계에 영향을 끼쳐 밤낮을 구별해 신체리듬을 조절하는 능력을 떨어뜨린다. 따라서 잠자는 시간이 짧아지고 아침잠이 없어진다.

하지만 노년층의 불면증이 나이로 인한 것이 아니라 다른 내과적 질환이나 만성질환 때문은 아닌지 보호자가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의학 저널 Sleep Medicine(2017)에 실린 한 연구에 따르면, 장내 세균 구성은 수면의 질에 영향을 받는다. 수면 시간이 평균 이하로 부족하거나 잘못된 수면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장내 세균 구성이 유해세균이 많은 쪽으로 변화할 수 있다고 한다.

Natural Medicine Journal(2010)에 실린 연구에서는, 충분한 수면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를 떨어뜨리는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장이 자체 상태를 점검하는 시간이 되기도 한다고 한다.

트루락 관계자는 “수면 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장내 세균 구성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에는 충분한 수면과 함께 프리바이오틱스의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며 “ 프리바이오틱스는 장을 이동하면서 장내 유익균들의 먹이가 되어 유익균의 숫자를 늘리기 때문에 건강한 장 속 균형을 유지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변의 부피를 늘려 장 운동을 촉진하기 때문에 노인들의 변비 증상을 개선하고 다양한 장 질환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고 설명했다.

이어 “프리바이오틱스 섭취를 통한 유익균 보충은 시니어 연령대가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며 “건강한 세포 분열의 핵심 성분인 아연과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는 셀렌을 프리바이오틱스와 함께 섭취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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