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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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이 닿다' 이동욱♥유인나, 깊어지는 관계 속 스토커 김견우 '등장' [종합]

기사입력 2019.03.06 22:50 / 기사수정 2019.03.06 22:54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진심이 닿다' 유인나의 재벌남 스토커 김견우(제이)가 등장했다.

6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 9화에서는 아슬아슬한 사내 비밀 연애를 하는 오진심(유인나 분)과 권정록(이동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진심은 악플에 시달리던 과거 일화를 털어놨고, 이에 권정록은 "당장 고소하자"라며 소리쳤다. 오진심은 미소를 지으며 "매번 감정 기복 없는 변호사님이 지금 나 때문에 화 내시는 거냐"라고 기뻐했다. 그러자 권정록은 "이제부터 오진심씨 일은 내 일이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오진심은 권정록의 다정한 모습에 기뻐하며 그의 어깨에 손을 올렸다. 그때, 단문희(박경혜)가 갑자기 사무실로 들어왔고 다정하게 서 있는 두 사람을 목격했다. 

놀란 오진심은 권정록을 밀치며 "일을 하면 되지 않냐"라고 소리쳤다. 이에 단문희는 "내가 타이밍을 잘못 잡은 거 같다. 갈등을 잘 해결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사무실을 문을 닫았다. 오진심은 권정록에게 "내가 재기를 발휘했는데 괜찮았냐"라고 물으며 웃었다.

권정록은 혼밥을 하지 못하는 오진심을 1인 식당으로 데려가 혼밥 트레이닝을 시켰다. 또 다정하게 집에 바래다주며 달달한 속마음도 전했다. 이에 오진심은 "변호사님은 99점짜리 남자친구다"라며 "사무적인 말투만 고치면 100점이다. 좀 더 편하게 얘기하시면 안 되냐. 나 부를 때도 오진심씨 이거 말고 진심아 라고 불러달라"라고 바람을 전했다.

이에 권정록은 "갑자기 말투를 바꾸라고 하면 난감하지 않겠냐"라고 당황하며 "말투를 갑자기 바꾸기는 어렵다. 그리고 갑자기 바꾸면 로펌 사람들이 의심하지 않겠냐"라고 답했다.     

집으로 돌아간 권정록은 '오진심 씨'가 아닌 '진심아'라고 부르는 것을 연습했다. 오진심의 사진을 보며 "진심아 잘 들어갔니? 넌 정말 예쁘구나"라고 혼잣말을 했다. 이 모습을 본 김세원(이상우)은 "우주 여신과 하루 종일 같이 있었을 텐데 집에 와서도 이렇게 이름을 부르네"라고 놀렸다. 

한편 오진심의 소속사에 선물이 하나 도착했다. 선물 상자 안에는 화분이 들어있었고, 이에 연준석(이준혁)과 오의식(공혁준)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연준석은 "그 녀석이 종종 보냈던 화분 이나냐"라고 말했고, 이에 오의식은 "미국에서 체류 중인 걸로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오진심의 재벌남 스토커 이강준(김견우)가 등장했다.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김견우는 차를 타고 어딘가로 이동했다. 차 안에서는 오진심과 권정록이 다정하게 찍힌 사진을 보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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