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0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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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논란' 슈, 자숙 중 여행 근황 공개→SNS 비공개 전환에도 비난 계속 [종합]

기사입력 2019.03.06 11:41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해외 상습 도박 혐의로 자숙하던 슈가 해외 여행 중 찍은 사진을 게재해 또 한번의 비난을 받았다. 슈는 본인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지만 누리꾼들의 부정적인 시선은 계속되고 있다.

슈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행 중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슈는 여유로운 모습으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불편한 기색을 나타냈다. 앞서 슈가 해외 상습도박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기 때문. 슈는 마카오 등지에서 7억 9,825만 원 가량의 금액으로 26차례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선고를 받고난 후 슈는 "너무 죄송하다"며 "재판장님이 주신 벌과 사회적 질타를 통해 이 늪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잊지 않고 잘 살겠다"며 거듭 사과했다.


대중들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며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슈가 이렇게 여행 사진을 게재한 것은 경솔한 것이라는 의견을 나타냈다. 여행을 가는 것 자체로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이를 공개적으로 게재한 것은 보기 불편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논란이 커지자 슈는 SNS를 비공개 계정으로 전환하고 사진을 삭제했다. 하지만 이미 기사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슈의 행동이 계속 조명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슈의 행동이 경솔했다는 지적을 꾸준히 보이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한편, 검찰은 1심 판결에 불복, 법원에 항소장 및 항소이유서를 제출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슈 인스타그램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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