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해치' 박훈이 정일우와 손잡았다.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해치' 15회에서는 달문(박훈 분)이 연잉군 이금(정일우)을 돕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달문은 연잉군 이금에게 칼을 겨눴고, 연잉군 이금은 "나를 뵈러 온 것인가. 민진헌의 명으로. 역시 자네는 일을 허투루 하지 않는군"이라며 여유를 부렸다.
달문은 "원한 건 제 식솔들을 위한 권세가의 힘이지 정치싸움에 휘말리는 것이 아니었으니가"라며 밝혔다.
또 연잉군 이금은 "한 번에 거해야 할 걸세. 칼 끝에 망설임이 깃들면 그 다음 순간은 자네 차례가 될 테니"라며 경고했다.
그러나 달문은 칼을 거뒀고, "조금은 다른 세상? 그런 걸 꿈꾼다니. 하나 해내겠다 하셨지요? 그 누구도 군 대감은 할 수 없다 하는 그 일을. 이 싸움 함께 시작해보시지요"라며 손을 내밀었다.
이후 달문은 왕이 되겠다고 선언한 연잉군 이금의 편에 서기로 약속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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