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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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박희순 "아내 박예진, 어디가서 자기 얘기 하지 말라더라" 웃음

기사입력 2019.03.05 12:27 / 기사수정 2019.03.05 12:39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썬키스 패밀리' 박희순이 아내이자 배우 박예진에 대해 언급했다. 

5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영화 '썬키스 패밀리'(감독 김지혜)의 배우 박희순과 보라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보라는 박희순의 첫인상에 대해 "첫인상은 굉장히 설렜다. 저는 이런 대선배님과 함께 영화에 출연한다는 것에 설렜다. 그리고 처음부터 편안하게 대해주셨다. 그래서 크게 어려움없었고 듬직하고 아빠 같았다. 지금도 저는 아빠라고 부른다"고 했다. 

이를 들은 최화정은 박희순에게 "집사람(박예진)은 뭐라고 하시냐. '남편 성격 최고!'라고 하느냐"고 농담을 던지며 웃었고, 이에 박희순은 부끄러워하면서 "아내가 어디가서 자기 얘기는 하지말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썬키스 패밀리'는 아빠의 예쁜 여사친 등장으로 엄마의 오해가 시작된 후, ‘삐그덕 쿵’ 소리와 함께 사라진 가족의 평화를 되찾기 위한 막내딸 ‘진해’의 발칙하고 유쾌한 대작전을 그린 영화로 3월 27일에 개봉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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