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키나와(일본),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가 현금 5억원에 FA 김민성(30)을 품었다.
LG는 5일 FA 김민성을 사인 앤 트레이드 방식으로 영입했다. 키움 측은 김민성과 계약기간 3년에 계약금 3억원, 연봉 4억원, 옵션 매년 1억원 등 총액 18억원에 FA계약을 맺었고, 사인 앤 트레이드로 김민성은 LG 유니폼을 입었다.
김민성은 2007년 프로에 데뷔하여 통산 1,177경기 출전하여 타율 2할7푼8리 1,056안타, 99홈런, 528타점을 기록한 바 있다.
차명석 단장은 "우리 팀에 부족한 포지션을 보완해줄 선수로서 환영한다.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팀의 전력 상승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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