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김혜자가 시간을 돌린 남성을 만났다.
4일 방송된 JTBC '눈이 부시게'에서 김혜자(김혜자 분)는 낮에 봤던 시계가 자신의 시계일지 모른다는 생각에 빠졌다.
다음 날, 이른 아침 홍보관으로 향한 그는 휠체어 할아버지에게로 달려갔다. 김혜자는 "이 시계 어디서 났냐" "잠깐 볼 수 있겠냐"고 계속해서 캐물었다. 하지만 그는 김혜자의 물음에 발작을 일으켰다.
휠체어 할아버지는 그다음 날에 나타나지 않았다. 홍보관에 오는 사람들은 "안 보이면 죽은 거지 뭐" "그 나이 땐 내일을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혜자는 이준하(남주혁)에게 달려가 "연락해봤냐" "주소 어딨냐"고 했지만 알아낼 수 없었다.
김혜자는 경차들에게 도움을 구했다. 하지만 휠체어 할아버지를 찾아낼 수 없었다. 경찰서 근처에서 비슷한 시계를 가지고 있는 의문을 남성을 봤다. 김혜자는 그 남성이 휠체어 할아버지임을 확신, 시계를 돌린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는 감쪽같이 사라져 버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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