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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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택 "아들 초등학교 입학, 철없는 내가 학부모라니" (지금은 라디오시대)

기사입력 2019.03.04 16:24 / 기사수정 2019.03.04 16:24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지금은 라디오 시대' 윤택이 초등학교 입학한 아들에게 대해 언급했다. 

4일 방송된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는 개그맨 윤택이 정선희를 대신해 스페셜DJ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윤택은 스페셜DJ로 참여하게된 것에 대해 "이렇게 저를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그리고 미국으로 멀리 스케줄을 떠난 정선희 씨에게도 너무 고맙다. 자연인답게 자연스럽게 오늘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윤택은 '나는 자연인이다' 촬영에 대해 "산에 가면 전화가 잘 안되니까 연락이 힘들다"고 말하며 "저는 평소에도 산에 잘 다닌다. 이제 마지막 서리가 내리면 본격적으로 파종 시기가 온다. 모종을 심어야해서 땅을 한번 갈아 엎으러 가야한다. 그 전에 산 컨디션을 자주 체크하러 다니면서 올해는 뭘 심어야할지 상상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이번에 초등학교를 입학안 아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한 청취자는 육택 아들의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했고, 이에 윤택은 "맞아 아들리 초등학교에 입학했다"며 웃었다. 

이에 문천식이 "아이들이 학교를 들어가면 '나도 철이 없는데 내가 학부모가 됐다니!' 이런 생각 들지 않느냐"고 말했고, 윤택은 공감했다. 윤탁은 "아이를 학교를 보내면서 우리 부모님 생각도 나면서 가슴이 찡했다. 그래서 아들에게 '학교에서 뭐 했느냐'고 물어보니까 아무것도 모르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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