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4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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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강민경 "유튜브 영상 편집도 직접...너무 재밌더라"

기사입력 2019.03.04 15:34 / 기사수정 2019.03.04 15:38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가수 강민경이 유튜버 활동에 대해 언급했다. 

4일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이하 '두데')속 코너 '훅 들어온 초대석'에는 강민경이 출연했다.

이날 지석진은 "민경 씨가 유튜브도 하더라. 지금도 열심히 하고 있냐"고 물었다. 강민경은 "열심히 보단 그냥 하고 있다. 하는게 너무 재밌다. 편집도 내가 한다. 그것도 너무 재밌더라"며 "그냥 SNS 계정을 하나 더 만들었다는 개념으로 유튜브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한 청취자는 "민경 씨가 소개한 '꿀주' 때문에 요즘 난리"라고 꿀주를 언급했다. 지석진은 "꿀주가 뭐냐"고 했고 강민경은 "유튜브 브이로그에 올린 것이다. 다비치 공연 끝나고 뒷풀이 자리에서 밴드 오빠에게 '꿀주 먹어봤냐'는 소리를 들었다"며 "소주잔을 5라고 하면 4가 소주, 1이 맥주다. 정말 꿀처럼 단맛이 난다. 근데 생각보다 너무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더라"며 이야기 했다. 그는 "그래서 밤마다 컴플레인이 들어온다. 지인들이 '너 때문에 회식에서 집 못 가고 있어'라며 툴툴거린다"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한편, 강민경은 지난 27일 타이틀곡 '사랑해서 그래'로 그룹 다비치(Davichi)로 데뷔 후 11년 만에 솔로로 돌아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보이는 라디오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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