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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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세 살 연하 전문의와 4월 결혼…"행복하세요" 쏟아지는 축하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3.04 15:50 / 기사수정 2019.03.05 09:1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4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누리꾼도 아낌없는 축하로 이정현의 앞날을 응원했다.

4일 이정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을 알렸다. 이정현은 손편지와 함께 "부족한 저에게 한없는 용기와 아낌없이 사랑을 주는, 평생 함께 하고픈 소중한 사람을 만나게 됐습니다"라고 알렸다.

이정현은 예비 신랑을 전문직 일반인으로 소개했다. 이어 "저희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제2의 인생의 막을 올려 행복하게 살아가려 한다"는 소감과 함께, 4월 7일에 결혼식을 올린다고 날짜를 덧붙였다.

이정현이 직접 전한 소식 이후, 소속사 측도 공식적으로 이정현의 결혼을 언급했다.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정현 씨가 오는 4월 7일 사랑하는 연인과 아름다운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며 "약 1년간 교제를 해온 예비 신랑은 세 살 연하의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로, 성실하고 자상한 품성을 지니고 있는 분이다"라고 얘기했다.

이정현의 결혼식은 예비 남편이 일반인인 것을 고려해, 서울 모처에서 가족들과 지인들만 참석하는 비공개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1996년 영화 '꽃잎'으로 데뷔한 이정현은 1999년 신드롬급 인기를 몰고 온 '와'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바꿔', '줄래', '미쳐', '아리아리' 등 수많은 히트곡을 갖고 있다.

'아름다운 날들'(2001), '대왕세종'(2008), '떴다!패밀리'(2015) 등 드라마에 이어 스크린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이어왔다. 2014년 '명량'에 이어 2015년에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로 그 해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는 등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이후 '스플릿'(2016), '군함도'(2017)까지, 주로 영화 출연에 집중해왔다.

현재는 영화 '두번 할까요?'의 개봉을 앞두고 있고,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반도'(가제) 등의 촬영을 통해 연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소속사 측도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갈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정현의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축하합니다"(pyq***), "행복하세요, 드디어 결혼 소식이 들리네요"(wna***) 등의 메시지로 축하 인사를 남겼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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