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로그까지"…김재환, 공백無 열혈 소통 [엑's 초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김재환이 솔로 데뷔까지의 공백기를 알차게 보내고 있다. 

김재환은 최근 자신의 브이로그 예고를 공개하며 예열에 나섰다. 솔로 데뷔 전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고 팬들과 소통하는 것. 

공개된 브이로그 예고편에는 직접 카메라를 들고 촬영에 나선 김재환의 모습을 비롯해, 그의 먹방과 축구 관전 등 그가 찍은 다채로운 순간들이 담겨있어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브이로그 예고편 만으로도 조회수가 4만건을 훌쩍 넘겼다. 해당 브이로그는 3월 중 깜짝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워너원 파이널 콘서트 마무리 후 김재환은 공식석상에 나서기보다는 팬들과 소통하는 한편, 자유로운 일상을 만끽했다. 우연히 대중교통에서 목격되는 것은 물론, 본인이 좋아하는 축구를 즐기는 등 마치 평범한 대학생의 방학과 같은 시간을 보내며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었다. 그 사이 공식 팬카페 및 브이라이브, 화보 등을 통해 팬들과 만났다. 솔로 앨범을 준비하는 공백기동안 보다 팬들과 가깝게 소통하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대외 활동도 있었다. 워너원으로 활동한 박지훈의 팬미팅에 게스트로 참석한 것. 밝은 표정으로 참석해 동생의 새 출발을 응원한 그는 이어 윤지성의 팬미팅에도 게스트로 나서 그의 솔로 데뷔를 축하했다. 또 런던 패션위크도 찾았다. 한 브랜드의 초청으로 런던을 방문하기도 하는 등 꾸준히 자신의 소식을 전하고 있다. 또 KBS 2TV '불후의 명곡' 촬영 차 일본도 방문할 예정이다. 

팬들이 가장 기다리고 있을 김재환의 솔로 앨범도 차근차근 준비 중이다. 서두르기보다는 퀄리티를 중요시할 것이라는 전언이다. 워너원의 메인 보컬로 다수의 음악 예능에서 자신의 실력을 뽐낸 바 있는 김재환이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도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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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