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비포썸라이즈' 김하늘의 빈자리를 채워줄 새로운 여성 여행자가 등장한다.
4일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비포썸라이즈'에는 스페인 세비야를 떠나 코르도바로 향한 기존 여행자들에게 새로운 여행 메이트가 생긴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새 여행자는 코르도바의 숙소에 먼저 와있었다. 그는 여행자들과의 첫 만남에 "안녕하세요. 스물여덟 살 김민지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자 윤영경은 "'친구가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반가워요"라고 동갑내기 친구의 등장을 반겼다.
그의 직업에 대해 기존 여행자들은 "음악 하실 거 같다", "한국적인...국악 쪽 느낌이 든다", "은행원 같은 이미지다"라고 추측에 나섰다. 그러자 김민지는 "절반 정도의 답이 있어요. 이전에 은행에서 일을 했었는데, 지금은 무역 관련 공공기관에서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어요"라고 직업을 밝혔다.
김민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무래도 한 살 한 살 나이도 먹어가고 하니까 '옆에 누군가 좋은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김민지는 첫인상 호감도 1위 남성에 대해 "그 분을 보고 '얼굴의 좌우 대칭이 정확하구나. 반듯반듯하게 생겼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이목구비도 뚜렷하고 반듯반듯하게 신뢰감이 가게 생긴 것 같아요"라고 설명했다.
'비포썸라이즈'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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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