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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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화TV' 이덕화, 홀로 코인 노래방 도전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3.04 09:46 / 기사수정 2019.03.04 09:46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덕화TV' 이덕화가 연기자 후배들과 함께 홍대 나들이에 나선다.

오는 5일 방송되는 KBS2 TV '덕화TV'에서 이덕화는 구독자들에게 '젊게 사는 법'을 소개하기 위해 젊은이들의 성지인 홍대를 찾기로 했다.

이날 홍대 나들이에 함께 나선 덕화의 후배들, 일명 '덕후'들은 배우 손병호와 김하균이었다. 이들은 이덕화의 1인 방송 개국 소식을 반가워하며 구독자들에게 "팔로워들 안녕~ 방가방가"라고 인사를 건넸다. 특히 손병호는 홍대 나들이를 위해 귀찌를 하고 오는 등 투머치한 패션을 뽐냈다.

셀프캠을 들고 홍대 길거리로 나선 세 사람은 젊은이들의 환호를 받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했다. 이에 힘입어 남성 옷가게에 들른 이들은 1020 스타일에 도전하며 잠시 나이를 잊고 과감함을 뽐냈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노래방에 들어선 세 사람은 입구에서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한 사람씩만 들어갈 수 있는 코인노래방이었던 것이다. 이덕화는 '혼코노'(혼자 코인 노래방) 문화를 이해하지 못한 채 "노래는 누구 들으라고 하는 거 아니야? 그냥 우리는 다 같이 들어가자"라고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덕화는 타로집에서 '덕화TV'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새로운 도전에 대한 염려와 걱정에 대해 털어놓은 것이다. 하지만 덕화TV는 매우 잘될 것이니 의심하지 말라는 조언에 "구독과 좋아요를 눌러달라"며 길거리 홍보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섰다.

또한 이덕화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최초로 독점 공개했다. 과거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에서 국민MC로 맹활약했던 이덕화는 젊은이들 문화의 끝판왕이라 할 수 있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첫 도전장을 내밀었다. 세 사람은 댓글 읽기, 인싸춤 추기 등을 통해 구독자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소통하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노력에도 불구하고 점점 라이브 방송에 참여하는 구독자 수가 줄어들자 이덕화는 후배 배우들에게 "니네들이랑 방송 못하겠다"고 진땀을 흘렸다.

이날 방송은 1회에 이어 임예진, 라붐(LABOUM), 송은이가 구독자로 참여하며, 이덕화의 절친 박상면이 새로 합류한다.

'덕화TV'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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