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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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LM엔터테인먼트와 분쟁 맞아…진실은 꼭 알려질 것" [전문]

기사입력 2019.03.03 23:11 / 기사수정 2019.03.04 00:31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소속사 LM과 계약해지설에 휩싸인 강다니엘이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3일 강다니엘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한 달여간의 기간동안 저를 믿고 기다려주신 팬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안 좋은 기사를 통하여 소식을 전하게 되어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늘 갑작스럽게 나가게 된 기사와 같이 저는 LM엔터테인먼트 측과 분쟁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제가 SNS로도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많은 팬분들께서 걱정하시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작은 소식이라도 전하고자 소속사에 제 명의로 된 SNS 계정의 양도를 요청해왔다"라고 전했다.

강다니엘은 "팬여러분들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소속사에 자발적으로 양도해 줄 것을 거듭 부탁하며 기다려왔으나, 소속사는 SNS 계정의 양도를 거절했다"라고 전하는 한편, 이로 인해 분쟁 중이라는 기사가 나가게 되었다는 것. 

또한 "기사를 접하고 고민하는 시간 동안 사실이 아닌 많은 악의적 추측성 기사들이 보도되기 시작하면서 저 또한 많이 당황스러웠다"라고 고백했다.

뿐만 아니라 "저보다는 여러분이,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로 마음을 다치시게 될 팬여러분들에 대한 걱정과 기다림이 너무 많아서 내일 낮 12시에 새로운 저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새로 개설하기로 용기를 냈다"라고 밝혔다.

강다니엘은 "이런 결정을 내리기까지 많이 생각하며 고민을 했다"라며 "순수히 저와 팬 여러분들을 위해 결정한 행동"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팬들을 향한 그리움을 전하며 "무대도 얼른 다시 서고 싶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강다니엘은 글을 마무리하며 "힘든 이 시간, 여러분이 제게 해주신 말들과 그동안의 추억들로 제가 버틸 수 있었다. 여러분께 좋은 모습으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또한 "저를 믿어주시고 조금만 기다려달라. 진실은 꼭 알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 매체는 강다니엘이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해지를 위해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L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회사와 아티스트 간의 생긴 오해로 생긴 부분"이라며 "전속계약 해지에 대한 내용증명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하 강다니엘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강다니엘입니다.

먼저, 한 달여간의 기간동안 저를 믿고 기다려주신 팬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안 좋은 기사를 통하여 소식을 전하게 되어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오늘 갑작스럽게 나가게 된 기사와 같이, 저는 LM엔터테인먼트측과 분쟁중에 있습니다.

제가 SNS로도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하여 많은 팬분들께서 걱정하시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작은 소식이라도 전하고자 소속사에 제 명의로 된 SNS 계정의 양도를 요청해 왔습니다. 

팬여러분들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하여 소속사에게 자발적으로 양도해 줄 것을 거듭 부탁하며 기다려왔으나, 소속사는 SNS 계정의 양도를 거절하였고, 오늘 분쟁중이라는 기사가 나가게 되었습니다.

기사를 접하고 고민하는 시간 동안 사실이 아닌 많은 악의적 추측성 기사들이 보도되기 시작하면서 저 또한 많이 당황스러웠으나, 저보다는 여러분이,사실이 아닌 이야기들로 마음을 다치시게 될 팬여러분들에 대한 걱정과 기다림이 너무 많아서 내일 낮 12시에 새로운 저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새로 개설하기로 용기를 내었습니다.

이런 결정을 내리기까지 많이 생각하며 고민을 하였고, 정말 순수히 저와 팬 여러분들을 위해 결정한 저의 행동입니다.
여러분 너무 보고싶고 무대도 얼른 다시서고싶습니다.

힘든 이 시간, 여러분이 제게 해주신 말들과 그동안의 추억들로 제가 버틸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께 좋은 모습으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를 믿어주시고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진실은 꼭 알려질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강다니엘 드림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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