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프리스틴 주결경이 중국 재벌 왕쓰총과의 스캔들에 사실 무근이라고 일축했다.
3일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결경과 왕쓰총과 일본 여행을 즐겼다는 목격담이 게재됐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주결경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대만의 가짜뉴스에서 시작된 내용으로 사실무근"이라며 루머가 지속될 경우 법적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주결경의 중국 매니지먼트인 성찬성세(북경)문화전매유한공사는 공식 성명을 통해 "주결경, 왕쓰총의 동반 여행은 악의적으로 꾸며진 것"이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소속사 측은 "이와 같은 악의적인 루머 유포 행위는 주결경의 명예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고, 권익 침해 혐의를 받고 있다. 루머 유포자들의 즉각 삭제를 요구한다"고 전했다. 또한 해당 루머가 계속될 경우 법적 책임을 물을 것으로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경대응을 예고한 것.
주결경은 현재 중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차세대 대륙여신으로 각광받고 있다. Mnet '프로듀스101'을 통해 아이오아이로 데뷔한 그는 이후 프리스틴으로 재데뷔했으며, 중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 예능'Hi 룸메이트(Hi室友)'를 비롯해 웹드라마 퓨전사극 '대당여법의(大唐女法医)'의 주연으로 발탁되는 등 주목받고 있다.
왕쓰총은 중국 완다그룹 회장 왕젠린의 아들로 현재 바나나 프로젝트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지난 2015년 EXID, 티아라 영입설 등으로 국내에도 알려진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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