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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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 이종석 마음 거절하려다 역공 당했다

기사입력 2019.03.02 21:59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이 이종석의 말빨에 눌렸다.

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11회에서는 강단이(이나영 분)가 차은호(이종석)의 마음을 거절하려 했다.

이날 차은호는 지서준(위하준)을 만나러 가겠다며 나갔던 강단이가 지서준을 만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그녀를 향해 "누나는 지서준 안 좋아한다. 그냥 연애가 재미있는 거다. 하도 오랜만에 하는 거라"라고 말했다.

이어 차은호 "차은호가 강단이 한데 안되는 이유를 말해봐라"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강단이는 "강단이는 "그럼 제대로 알려주겠다. 난 좋은 남자 만나면 다시 사랑할 거다. 못 해본 거 하고 싶은 거 다 해보겠다. 첫 번째 너는 내 취향이 아니다. 허우대가 멀쩡하면 다냐. 넌 손이 너무 많이 간다"라고 밝혔다.

강단이의 말에 차은호는 "고치겠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강단이는 "우리는 연애를 하기에는 너무 서로를 잘 안다. 속을 빤히 다 들여다보는데 재미없다. 너 남녀 관계가 얼마나 얄팍한지 아느냐"라며 "너랑 사귀다 헤어지면. 나 누구한테 기대냐. 넌 내가 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차은호는 "그건 누나가 아니였기 때문이다. 봐라. 지금도 누나는 나한테 사랑 고백하고 있다. 뭘 해도 내가 1번이라고. 평생 같이 있을 생각을 해야지 왜 헤어질 생각을 하느냐"라고 강단이의 말을 전면 반박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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