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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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는 별책부록' 김유미, 과거의 남자와 재회했다 '눈물'

기사입력 2019.03.02 21:37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로맨스는 별책부록' 김유미가 전 예비 신랑과 마주쳤다.

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11회에서는 강단이(이나영 분)와 서영아(김선영)이 야근 중 야식 배달을 시켰다. 

이날 강단이와 서영아는 업무 중 야식을 먹자며 족발을 시켰고, 족발을 가져온 배달부는 "우리 집 족발 처음인 것 같다. 우리 와이프가 만드는 거라 엄청 맛있다. 색깔부터 다르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단이와 서영아는 단번에 그를 알아보았다. 그는 고유선(김유미)의 예비 신랑이였던 것. 하지만 그 사실을 알지 못했던 고유선은 배달부에게 카드를 내밀었고, 그와 얼굴을 마주하게 되자 당혹스러워하고 말았다.

이후 고유선은 서영아가 그에 대해 묻자 "누구 이야기하는지 모르겠다. 모르는 사람이다"라고 말한 채 눈물을 보이며 돌아섰다. 그러나 밖에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던 남자는  "오랜만이다. 다른 데서 장사하다가 한번 말아먹고, 이제 자리 잡았다. 결혼은 했느냐"라고 물었다.

남자의 질문에 고유선은 결혼을 했다고 답했다. 그러자 그는 "했구나. 나는 너 결혼도 안 하고 혼자일까 봐 걱정했다. 나는 벌써 애가 셋이다. 언제 한번 가게 와라. 어떻게 사는지 늘 궁금했는데, 이렇게 잘 사는 것 보니까 좋다"라고 말한 후 돌아섰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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