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이선균이 '악질경찰'에서 비리 경찰 역을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영화가 좋다'의 아찔한 인터뷰에서는 영화 '악질경찰'(감독 이정범)의 배우 이선균, 전소니, 박해준이 출연했다.
이날 이선균은 '악질경찰' 출연 계기에 대해 "이정범 감독과 (한국예술종합학교) 동문이다. (박)해준 씨도 동문인데, 사실 학연때문에 모인 것은 아니다"라며 웃었다.
이어 "이정범 감독의 졸업작 '굿바이데이'에 출연했었다. 제 인생의 첫 감독인데, 17년 만에 불러주더라"며 "말 그대로 악질경찰 역인데, '끝까지 간다'에서도 비리경찰 역할을 소화했지만 이번에는 그 범주를 벗어난다"고 귀띔해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악질경찰'은 뒷돈은 챙기고 비리는 눈감는 쓰레기같은 악질경찰이 폭발사건 용의자로 몰리고 거대 기업의 음모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범죄 드라마. 3월 21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