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1.22 12:05 / 기사수정 2009.11.22 12:05
[엑스포츠뉴스=변성재 기자] 지난 12일 목요일 오후 5시 30분, 격투황제 '60억분의 1' 얼음주먹 에밀리안넨코 표도르와 M-1 글로벌 바딤 회장이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비밀리 방문했다.
표도르와 바딤 회장의 이번 방문은 한국의 '대한민국 삼보협회'와 'M-1 글로벌 코리아'의 2010년 M-1 글로벌 프로젝트 건에 의해 방문하게 되었으며, 이들은 한국의 맛과 멋을 즐길 예정이다.
이 밖에도 표도르와 바딤 회장을 위해 인천 국제공항에 마중나온 방송인 '의리' 김보성이 친분을 과시했다. 이어 러시아에서 활동 중인 장선택 M-1 글로벌 아시아 본부장이 뒤를 이어 방문했다.
아직 정확한 표도르의 한국 방문 스케줄에 대해 공개되지 않았지만, 한국의 삼보 발전과 M-1 글로벌의 2010년 프로젝트를 위해 방문한 것으로 한 관계자는 밝혔다.
표도르는 지난 8일 미국 시카고 시어스 센터 아레나에서 열린 'M-1스트라이크 포스'의 메인이벤트 매치에 참가해 상대인 미국의 헤비급 펀처 '10전 10승 무패의 사나이' 브렛 로저스를 상대로 라이트 훅으로 통쾌한 KO승을 거둔 후 4 일후, 한국에 방문했다.
표도르와 바딤 회장은 12일날 방문해 15일 오후 12시 러시아 모스크바로 떠났다.
[사진: 공항에 도착한 표도르 일행 (C)엑스포츠뉴스 변광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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