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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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LIVE] '최고 148km' LG 윌슨, SK 상대 2이닝 2실점

기사입력 2019.03.01 13:55 / 기사수정 2019.03.01 13:59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오키나와(일본),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 타일러 윌슨이 SK를 상대로 2이닝 2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윌슨은 1일 일본 오키나와 구시가와 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연습경기에서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2이닝 동안 39구를 던졌고, 직구, 투심, 커터, 체인지업을 섞었다. 최고 구속은 148km를 기록했다.

1회 노수광에게 안타를 허용한 윌슨은 야수 실책으로 고종욱을 내보냈다. 최정의 유격수 땅볼 때 1실점 했고 로맥을 삼진 처리했다. 그러나 한동민을 또 한번 2루수 실책으로 출루시켰고, 정의윤에게 적시타를 맞아 2실점째를 기록했다. 김성현을 삼진 돌려세워 마쳤다. 실책이 많아 2실점 모두 비자책이었다. 

2회에는 허도환을 중견수 뜬공, 강승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노수광에게 안타를 허용했으나 2루 도루 시도를 저지하며 이닝을 끝냈다. 3회부터 마운드는 정우영으로 바뀌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LG 트윈스 제공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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