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오배우' 멤버들이 유쾌한 홈파티로 웃음을 선사했다.
28일 방송된 MBN '오늘도 배우다'(이하 '오배우')에서는 홈파티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제작진으로부터 의문의 초대장을 받았고, 그 안에는 홈파티 일정과 함께 드레스 코드, 준비물 등이 적혀 있었다. 이에 멤버들 모두 "요즘은 이게 유행이에요?"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홈파티 당일, 가장 먼저 도착한 김용건은 훈훈한 레드룩을 선보였다. 이어 문 앞에 도착한 그는 '최대한 귀엽게 애교를 보여주세요'라는 문구를 발견, "나 꿈 꿨어. 귀신꿈 꿨어"라며 혀짧은 애교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남상미를 비롯, 박정수, 정영주, 이미숙 역시 남다른 애교를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 자리에 모인 멤버들은 이후 파티룸 꾸미기와 함께 '떡볶이 눈치게임'을 시작했다. 이는 상의 없이 멤버들 각자 재료를 구입해 음식을 만드는 것으로, 박정수는 "내가 떡 살거니까 아무도 사지마"라며 반칙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재료를 공개하자 정영주는 돼지고기, 남상미는 라면을 꺼내 놓았다. 이어 떡을 사겠다던 박정수는 어묵을 내놓았고, 이를 본 이미숙은 절망했다. 그도 어묵을 구입했던 것. 뿐만 아니라 김용건 역시 어묵을 사 모두를 경악케 했다.
떡볶이 먹방 후 멤버들은 파자마 파티 준비에 나섰다. 김용건부터 남상미까지 멤버 모두 동물 잠옷을 입었고 귀여운 매력을 한껏 뽐냈다.
또 이날 멤버들의 홈파티에는 친구들이 초대됐다. '오배우' 멤버들보다 어린 이들은 멤버들에게 신상게임을 선보이며 웃음을 유발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쓸데없는 선물 나누기'를 시작했고, 추억의 비디오 테이프부터 쥐덫까지 의외의 선물들이 등장했다. 특히 쥐덫을 선물 받은 김용건은 "정말 귀한 거다"라며 깨알 개그를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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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