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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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 제72회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 위촉

기사입력 2019.02.28 10:25 / 기사수정 2019.02.28 10:2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이 제72회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에 위촉됐다.

27일 칸국제영화제 측은 올해 열리는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에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을 선정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은 "제 커리어의 시작부터 칸국제영화제는 제게 중요했다"며 "심사위원장을 맡을 수 있어 영광스럽고 기쁘다. 세계 각지에서 온 동료 영화 제작자들의 새로운 영화를 처음으로 관람하는 특권을 얻게 됐는데, 이것은 진정한 즐거움이고 또 그만큼 책임감을 느낀다. 열정을 다해서 임하겠다"라고 전했다.

멕시코 출신의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은 2000년 '아모레스 페로스'를 시작으로 '21그램'(2003), '바벨'(2006), '비우티풀'(2010) '버드맨'(2014),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2015) 등을 통해 세계적인 감독으로 인정받았다.

'버드맨'으로는 제87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을, 이듬해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로 감독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감독상 수상이라는 기록을 만들기도 했다. 칸국제영화제에서는 지난 2006년 '바벨'로 감독상을 받은 인연이 있다.

제72회 칸국제영화제는 5월 14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AFP BB/NEWS1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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