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한끼줍쇼' 오지호, 남규리가 상도 1동에서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2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 에서는 배우 오지호, 남규리가 밥 동무로 나섰다.
이날 네 사람이 한 끼에 도전한 지역은 동작구 상도 1동이었다. 남규리는 "상도동에서 초등학교를 나왔다"라며 과거 상도동 주민임을 밝혔다.
또 강호동은 "2년 전에 추성훈, 광희와 함께 상도 4동에서 한 끼 도전을 했었다"라고 설명했고, 이에 오지호는 "나도 상도 4동은 많이 안다. 거기서 옥탑방 촬영을 많이 했었다"라고 인연을 전했다.
또 남규리는 '한끼줍쇼' 애청자임을 밝혔다. 이경규가 "'한끼줍쇼'를 통해 얻고 싶은 게 무엇이냐"라고 묻자 남규리는 "'한끼줍쇼'의 진짜 애청자다. 여기 나와서 하는 말이 아니라 1회 망원동 편을 보고 대박 날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도 대가족이긴 하지만 같이 밥 먹을 시간이 별로 없다. 가끔 명절에 가족과 함께 밥을 먹으면 그 따뜻함은 다른 것과 비교를 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동네 탐색에서 먼저 찾은 곳은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사저였다. 이에 앞서 오지호는 故 김영삼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을 모셨었다. 내가 군인이었을 때 별장에 근무했었는데 그때 故 김영삼 대통령이셨다. 내가 문지기였다"고 전했다.
강호동은 사저 대문을 보며 "대문 자체가 그냥 뉴스에 엄청 많이 나왔던 유명한 대문"이라고 옛 기억을 회상했고, 오지호도 "당선 당일에도 여기서 나오셨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남규리, 이경규 팀은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사저 옆집에서 한 끼 도전에 성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호동, 오지호 팀은 계속해서 실패의 쓴맛을 봤고, 이후 삼 형제를 키우고 있는 주민을 만나 도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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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