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라이프' 퓨어디, 좀비 버전 엘사 변신...홍사운드는 100만 기념 방송 [종합]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크리에이터 퓨어디와 홍사운드가 저마다의 콘텐츠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26일 방송된 JTBC '랜선라이프'에서 퓨어디는 특수 분장에 나섰다. 이날 퓨어디가 준비한 특수 분장은 겨울왕국 엘사의 좀비 버전. 특히 이를 준비하는 가운데 퓨어디와 함께하는 팀원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퓨어디는 메이크업을 통해 점점 엘사로 변해갔다. 또 퓨어디는 "눈썹을 얼리자"고 제안, 플로킹을 꺼냈다. 퓨어디는 "플로킹은 잘린 신체 부위를 표현할 때 적합한 재료로 실핏줄 표현할 때 딱"이라고 설명했다. 플로킹은 색도 다양했다.

퓨어디는 가발을 쓰고 머리를 땋았다. 퓨어디는 현실판 엘사로 완벽 변신했다. 하지만 분장은 이게 끝이 아니었다. 퓨어디는 좀비로 변신하기 위해 설탕, 종이, 랩, 비커 등 다양한 재료들을 꺼냈다. 퓨어디는 "오늘은 되게 특별하게 먹을 걸로 해보겠다"고 말했다. 

퓨어디는 설탕으로 얼음 만들어서 조각 내주고, 얼음 덩어리와 얼음 가루를 만들었다. 또 그는 창백한 효과를 주기 위해 피부톤보다 낮은 파운데이션 발라서 창백하게 해주고, 눈썹을 하얀색 마스카라로 언 것처럼 표현해줬다. 이후에도 젤리, 헤어스프레이, 플로킹 등을 이용해 좀비 버전 엘사로 완벽 변신했다.



홍사운드는 "드디어 100만 구독자가 넘었다"고 밝혀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홍사운드는 "사실 100만 구독자 크리에이터라고 하는데 아직 실감이 안 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공개된 영상 속 홍사운드는 노래를 흥얼거리며 어딘가로 향했다. 홍사운드가 향한 곳은 시장이었다. 홍사운드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아무래도 100만 구독 기념 특집이다 보니까 청주의 대표 음식으로 기념 잔칫상을 마련해봤다"고 말했다. 

홍사운드의 첫 번째 잔칫상 메뉴는 시장통닭이었다. 시장통닭은 지금의 홍사운드를 만든 메뉴였다. 두 번째로 향한 곳은 청주 중앙공원이었다. 이곳에는 홍사운드의 학창시절 추억의 음식이 있다고. 그건 바로 호떡이었다. 홍사운드가 도착한 가게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호떡을 사기 위해 줄을 서 있었다.

홍사운드는 세 번째로 크레이지만두를 샀다. 얇은 만둣피 속에는 빨간 양념 된 만두소가 들어가 있었다. 세 번째 메뉴까지 구입을 완료한 홍사운드는 집으로 돌아갔다. 홍사운드는 그릇들의 소리를 꼼꼼히 체크했다. 홍사운드는 특히 튀김가루를 떨어트려 본 뒤 소리를 체크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홍사운드는 본격적으로 방송에 나섰다. 홍사운드는 시장통닭과 호떡, 크레이지만두, 그리고 짜글이까지 준비했다. 그는 시장통닭의 바삭한 소리를 살린 뒤 방송을 이어갔다. 하지만 크레이지만두를 먹은 뒤 땀을 뻘뻘 흘렸고, 먹는 것을 멈추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